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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주)

대명에너지, SK쉴더스, 원스토어 공모주 청약 일정 정리

by 원칙을지키자 2022.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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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IPO시장에서도 실적이 불안한 성장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약화하고 있는데 오는 5월부터 상장을 시작하는 원스토어, SK쉴더스 등이 우려를 딛고 공모에 흥행할지 관심이 쏠린다고 합니다.

 

지난달 증시 하락으로 주식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5월에만 5개 기업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 나고 있는데 '조(兆)’ 단위 대형 공모주도 포함된 만큼 이들 기업이 가라앉은 기업공개(IPO)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이 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대명에너지, SK쉴더스, 원스토어 공모주 청약 일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대명에너지

대명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주 발전원인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사업개발, 설계, 조달, 시공, 운영관리 등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특히 풍력 발전 시장에서 민간 사업자 중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공모청약 -  5월 3일 ~ 4일 

 

주관사 - 한국투자증권 , 삼성증권

 

희망공모가 - 1만 5,000원 ~ 1만 8,000원

대명에너지의 일반 공모 청약은 다음 달 3~4일 진행되며, 상장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공동 주관사는 삼성증권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5000~1만8000원으로, 지난번(2만5000~2만9000원)보다 대폭 낮췄으며, 이에 따라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도 4455억~5168억원에서 2550억~3060억원으로 절반가량 축소됐다고 홥니다.

 

IPO 악재로 불리는 구주매출 비중도 줄었는데 구주매출은 기업 상장 시 공모 과정에서 최대주주가 보유한 주식을 매물로 내놓는 것으로 이 경우 공모로 조달한 투자금이 신규 사업에 쓰이지 않고, 기존 주주의 몫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통상 공모주 투자 매력을 반감시키며, 지난번엔 전체 공모물량의 38.44%가 구주매출이었지만, 이번엔 서종현 대표가 구주매출을 포기하면서 2.94%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두번째 SK쉴더스

SK스퀘어의 자회사인 SK쉴더스는 지난해 국내 사이버보안 1위 SK인포섹과 물리보안 2위 ADT캡스가 합병해 탄생했으며,  현재 사이버보안, 물리보안, 융합보안, 안전 및 케어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1조5497억원)의 59%는 물리보안 사업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기관수요예측 - 5월 3일 ~ 5월 4일 

 

공모청약 - 5월 9일 ~ 5월 10일

 

공모가 희망범위 - 3만 1,000원 ~ 3만 8,800원

 

주관사 - NH투자증권, 모건스탠리증권, 크레디트스위스증권, KB증권

 

출처: SK쉴더스 홈페이지

 

기관 수요예측은 5월 3~4일로 예정돼있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3만1000~3만8800원으로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공모가 기준)은 2조8005억~3조5052억원 수준이며, 상장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모건스탠리증권,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이 함께 맡았고 공동 주관사는 KB증권입니다.

SK쉴더스의 지난해 매출은 1조5497억원으로 현재 국내 보안 대장주인 에스원 매출(2조3125억원)보다 적지만, 희망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최소 2조8005억원에서 최대 3조5052억원으로 2조6000억원인 에스원의 시총을 뛰어넘는다고 하는데요.

 

희망대로 상장에 성공하면 현재 물리보안 분야 1위 에스원(시총 2조6000억원), 사이버보안 분야 1위 안랩(시총 1조원)을 넘어 보안 ‘대장주’로 등극할 전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세번째 원스토어

원스토어는 국내 앱 마켓 시장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71.9%), 애플 앱스토어(13.5%)와 경쟁하며 14% 내외의 점유율을 지키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연간 거래액이 1조1319억원을 돌파, 2020년(8845억원) 대비 28% 증가했다고 합니다.

 

 

기관 수요예측 - 5월 9일 ~ 10일

 

공모청약 - 5월 12일 ~ 13일

 

희망공모가 - 3만 4,300원 ~ 4만 1,700원

 

주관사 - NH투자증권, KB증권

 

 

원스토어의 상장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공동으로 맡았으며, 기관 수요예측은 5월 9~10일로 예정되어있으며, 희망 공모가는 3만4300∼4만1700원으로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9139억~1조1110억원이라고 합니다.

 

SK쉴더스와 함께 간만에 등장하는 ‘조 단위 대어급 공모주’인 만큼 특히 시장의 기대를 받고 있으며, 원스토어는 IPO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쓸 방침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대명에너지, SK쉴더스, 원스토어의 공모주 청약 일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높은 공모가 책정 우려와 약세장 속에서도 침체된 기업공개(IPO) 시장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까요?

 

주식시장이 어렵습니다. 신중한 판단으로 성공투자히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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