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종은 대표적인 경기 민감주이자 중국 관련주로서 세계 해상 물동량에 의해 기본적 수요 규모가 결정되므로 중국을 비롯한 세계 경기변동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해운업체들은 비용의 대부분을 연료가 차지하고 있어 유가 민감주로 분류되며, 환율 하락 시 선박투자 관련 차입금 및 이자비용 감소 및 효과로 인해 환율 하락 수혜주로도 분류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글로벌 유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해운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HMM
- HMM은 100여 척의 다양한 선박과 물류시설, 전 세계를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항로망, 해운업계를 선도하는 IT시스템, 숙련된 해운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 각종 수출입 제품은 물론, 원유, 석탄, 철광석, 특수화물 등 국가전략물자를 수송하여 국가경제의 대동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정 분야의 시황 변동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 HMM의 실적은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84.9%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되었습니다.
흥아해운
- 흥아해운은 아시아 지역에서의 컨테이너 화물 및 액체 석유화학제품의 해상운송을 주업으로 하고 있으며, 그 외 컨테이너 야드 임대업과 부동산 임대업을 행하고 있습니다.
- 해상 운송을 통해 매출의 약 95% 이상의 매출을 실현하고 있으며, 주력 제품인 탱커선을 포함한 해운업이 국내ㆍ세계 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점을 고려하였을 때, 수익 회복은 더딜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2021년 3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0.8% 감소, 영업손실은 82.5% 감소, 당기순손실은 81.1% 감소하였습니다. 워크아웃 조기졸업을 목표로 재무구조 개선, 고부가가치 화물유치 등의 노력을 통해 경영정상화에 매진할 예정입니다.
KSS해운
- KSS해운은 동북아 지역에서 액화가스 및 석유화학제품의 해상운송서비스 사업을 영위하여 왔으며, 2021년 3월 기준 가스선 해상화물운송 매출이 전체의 86.78%를 차지하고 있고, 케미칼선 매출은 12.99% 수준입니다.
- 독보적인 지위와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재무구조가 튼튼한 화주 및 용선주와의 장기계약 및 계약 연장을 통해 기복이 심한 해운업의 특성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 KSS해운은 LPG와 암모니아 가스를 운송하는 대형 가스운반선 부문에서 아시아 굴지의 선단을 갖추고 있으며, 시스템 경영에 2020년 영업이익률 22.4%를 기록하였으며, 6년 연속 20%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팬오션
- 팬오션은 해운업/곡물사업, 운항지원, 해운시장 정보제공, 화물 Claim 처리 등을 하는 해운업 사업부문과 선박관리업을 수행하는 기타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50년이 넘는 벌크화물 운송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주요 화주와 신뢰를 구축하는 등 경쟁력 있는 선박 운항 및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주요 매출처는 VALE, 포스코, FIBRIA CELULOSE S.A., 한국 중부발전, 한국 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현대제철 등이 있습니다.
대한해운
- 대한해운은 에너지, 자원 전문 수송선사로서, 주요 사업으로 철광석, 천연가스, 원유 등의 원재료를 선박으로 운송하는 해상화물운송 및 해운대리점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주요 매출은 벌크선과 LNG선 부문에서 발생하며, 해운업은 일반적인 해상화물 계약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주요 거래처로는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 등이 있으며 각 거래처와 장기 해상운송계약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 2021년에도 안정적인 전용선 영업 위주의 사업을 지속하며 화물운송계약 위주의 부정기선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용선시장의 불확실성과 관련된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글로벌 유가가 하반기 추가 상승할 가능성으로 수혜가 기대가 되는 해운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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