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배터리 관련기업은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사업을 영위하거나 이를 위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폐배터리 관련주에는 NPC, 영화테크, 코스모화학 등이 있습니다.
사용후 배터리는 폐배터리를 셀단위로 분해한 뒤 코발트, 리튬, 망간, 니켈 등을 추출해 생산에 재투입하는 배터리 재활용과 배터리를 재정비해 차량용이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배터리 재사용으로 구분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전기차의 성장과 함께 같이 주목을 받고 있는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주 11종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NPC
- 동사와 연결회사는 플라스틱 사출 제조 판매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배적 단일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금형부문도 플라스틱 사출공구에 포함되어 있으며, 컨테이너, 파렛트, 체어＆데스크, 환경제품, 시트류제품, 컨테이너 등이 있습니다.
- R/T사업부는 전용컵을 삽입하면 컵의 하부로부터 맥주가 자동으로 채워지는 트렌디 제품인 Reverse tap을 개발중이며, IOT기술을 접목하여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2022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9% 증가, 영업이익은 11.6% 감소, 당기순이익은 44.3% 감소하였으며, 매출은 주력제품의 내수 및 수출 동반 확대로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 원자재 가격의 급등 및 판관비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감소세를 시현, 꾸준한 매출활동과 대체품 개발 등으로 인하여 플라스틱 산업의 전망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NPC는 현대글로비스와 전기차 배터리 운송용기 특허를 공동 출원하고 폐배터리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
2. 영화테크
- 동사는 전기자동차/이차전지 부품, 자동차 전장부품, 전력전자부품 등의 연구, 설계, 개발,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동사의 포트폴리오는 안정성과 다양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 국내 자동차 5사는 물론 해외 글로벌 OEM사에 제품을 개발/공급하고 있으며, 전기차 전력변환 관련 특허 보유 중소기업 1위의 기술력과 양산수주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2022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8.1% 증가, 영업손실은 25% 감소, 당기순이익은 74.4% 증가하였으며, 매출액 소폭 증가하면서 매출원가 또한 증가. 판관비는 소폭 감소하였고 인건비및복리후생비는 증가하였습니다.
- 이에 영업이익 적자 기록하였으나, 손실폭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 영업이익 적자 기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기타 수익을 통해 당기순이익은 다소 증가하였습니다.
[ 영화테크는 폐배터리를 이용한 10kw급 ESS재사용 기술개발 사업 주관 사업자로 선정되어 폐배터리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
3. 코스모화학
- 동사는 이산화티타늄(아나타제, 루타일), 폐수처리제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종속기업으로는 기능성필름, 2차전지용양극활물질 등을 생산 및 판매하는 코스모신소재가 있습니다.
- 유기 및 무기 화학공업 제품제조, 시스템 인터그레이션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코스모촉매 및 코스모에코켐이 있으며,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 제조업체이며, 수입제품 외 국내 경쟁 생산업체는 없다고 합니다.
- 2022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8% 증가, 영업이익은 47.8% 증가, 당기순이익은 12.3% 증가하였으며, 신소재부문을 포함한 대부분의 사업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비교적 큰 폭의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였습니다.
- 원가율 하락으로 수익성 또한 확연히 개선된 모습. 루타일형, 장섬유용 제품 및 상품판매 등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점 긍정적으로 평가가 되고 있습니다.
[ 코스모화학은 폐배터리 재활용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으며, 2차전지 폐배터리에서 핵심 양극소재인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최근 공법을 개발 완료하고 특허를 출원해 폐배터리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
4. 파워로직스
- 동사는 PCM(Protection Circuit Module), SM(Smart Module),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CM(Camera Module)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 보라전자(천진)유한공사, 보라전자과기(양주)유한공사, 엔코, 티엔에스 등 10개 회사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SDI, 삼성전자, LG화학 등을 주요 거래처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 2022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8.7% 증가, 영업손실은 10.3% 증가, 당기순손실은 159.8% 증가, 핵심 전방산업인 스마트폰 시장의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으며 개발비 부담 및 높은 고정비로 손실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전기차 시장의 본격적인 개화로 리튬이온 이차전지(LIB)에 대한 시장 수요 증가가 예상되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년간의 시험 및 인증 절차, 대규모 설비투자가 수반되어 사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 파워로직스는 현대차그룹에 납품할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에너지저장장치, ESS 생산라인을 구축해 폐배터리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
5. 두산에너빌리티
- 동사는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두산중공업), 건설중장비 및 엔진(두산인프라코어), 토목과 건축공사(두산건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두산에너빌리티는 17,000톤 프레스 도입으로 발전과 산업 분야의 초대형 단조품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2022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9.7% 증가, 영업이익은 20.6% 감소, 당기순이익 적자전환되었으며, 현재 동사에서 개발중인 대형 가스터빈은 2022년 상용화를 목표로 일정에 맞춰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에너지 Value chain 내 신규 사업 기회 발굴을 진행 중에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수소 및 탄소 자원화 시장에서의 신규 사업화 추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두산에너빌리티는 2021년 6월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탄산리튬을 회수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해 사업화를 준비하고 있어 폐배터리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
6. 하나기술
- 동사는 이차전지 공정 장비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이차전지 장비업체로는 유일하게 국내 이차전지 제조 3사인 삼성SDI, LG전자, SK이노베이션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 해외 고객사로는 일본의 Murata, 태국의 GPSC 등을 확보하고 있으며, 주력사업인 이차전지 장비 분야의 사업 고도화에 집중하는 한편 재생배터리 장비 사업과 디스플레이 가공 장비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 2022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9.1% 증가, 영업손실은 97.1% 감소, 당기순이익은 50.9% 증가하였으며, 2021년 내에 극판공정의 핵심장비를 추가 개발하여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양산 Full-Line 장비 제작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 동사는 이차전지 장비 분야의 사업 고도화에 집중하는 한편 지속적인 기업성장을 위해 재생배터리 장비 사업과 디스플레이 가공 장비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 하나기술은 신규사업으로 재생배터리 장비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어 폐배터리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
7. 이지트로닉스
- 동사의 주요 개발, 생산제품은 전력변환부품으로 친환경산업(전기차/수소차, 신재생에너지), 이동통신, 방산, 선박, 의료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 또한 2017년부터 완성차기업 전기버스 전력변환 전장부품양산업체 선정, 2020년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하여 국내외 전기/수소 상용차(버스, 트럭 등)에 적용되어 활발하게 양산 진행 중으로 주요 고객사는 현대자동차 등이 있습니다.
- 2022년 3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52.7% 감소,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적자전환되었으며, 원재료 단가는 지속적으로 가격 상승 추세에 있음. 그러나 매출 자체가 감소하면서 매출원가 또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였습니다.
- 영업이익 적자 전환함에 따라 당기순이익 또한 적자 전환하였으며, 동사는 친환경 자동차 전력변환장치 부품 개발 등을 통해 실적을 개선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 이지트로닉스는 친환경자동차에서 사용후 버텨지는 폐배터리를 ESS산업에 재사용 할 수 있도록 신제품을 개발하여 실증시험을 진행하고 있어 폐배터리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
8. 웰크론한텍
- 동사는 산업기계 제작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동사는 물, 환경, 에너지 관련 플랜트 및 종합건설을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발전업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건축설계, 감리 및 CM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플랜트 부문은 식품제약 설비, 농축·결정·중류·건조 설비, 환경설비 등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 2022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6% 감소,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적자전환 되었으며, 플랜트 부문 매출은 10,731백만원(19.2%), 건설부문 매출은 45,033백만원(80.5%), 기타 매출은 193백만원(0.3%)이라고 합니다.
- 응용 기술을 개발 및 적용하여 국내외 신시장을 끊임없이 개척하고 글로벌 영업 엔지니어 인력 확보 및 육성, 원가슬림화, 마케팅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R&D 등의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웰크론한텍은 포스코HY클린메탈과 2차전지 양극재 소재 결정화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해 폐배터리 리싸이클링 공장에 공급할 예정으로 폐배터리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
9. 디에이테크놀로지
- 2000년 5월에 설립되어 2차 전지 설비 제조 및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2차 전지 설비 중 Notching 설비 및 Folding 설비의 제조 및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 국내 최초로 양산 적용에 성공하였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속 Notching설비의 H/W 및 S/W 기술특허 및 요소기술을 보유하였으며, 현재 신규사업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과 전고체 배터리 장비 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 2022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1.6% 증가, 영업손실은 5.5% 감소, 당기순손실은 229.3% 증가하였으며, 리튬 2차전지는 리튬이 현재까지 발견된 홑원소 금속 중 가장 가벼우면서도 고용량의 에너지 저장이 가능함으로 현재 가장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 2차전지 중심의 주요 고객사에 대한 높은 매출 의존도를 벗어나기 위한 사업 다각화를 모색중에 있으며, 신규 사업으로 공유 버스 플랫폼에 기반한 매출 다각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자동차 폐배터리 재활용 공정 중 팩과 모듈을 자동분해 및 분리하는 자동화 시스템 기술 분야를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어 폐배터리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
10. 인선이엔티
- 동사는 건설폐기물의 수집ㆍ운반 및 중간처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7년 11월 13일에 설립되었으며, 2002년 6월 11일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였습니다.
- 동사는 2022년 3월 기준 5개의 종속회사를 두고 있으며, 모두 비상장 기업으로 파주비앤알, 영흥산업환경을 2021년 4분기 신규 연결, 국내 유일 폐기물 일괄처리 기술 및 특허를 보유함을 바탕으로 자동차재활용 사업에 진출하였습니다.
- 2022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6% 증가, 영업이익은 8% 감소, 당기순이익은 1.8% 증가하였으며, 동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면서 매출원가와 판관비가 증가하였습니다.
- 이익률 악화로 영업이익이 감소하였으며, 환경부의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 에 따르면 소재 지역(경상남도)의 매립업체는 3곳이며, 동사의 사천 매립장이 가장 많은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 인선이엔티는 기존 폐기물 처리 분야를 넘어 전기차 폐배터리 등 자동차 재활용 사업 전반에 걸친 영역으로 연구개발 분야를 확대하고 있어 폐배터리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11. POSCO홀딩스
- 동사는 자동차, 조선, 가전 등 산업에 원자재를 공급하는 철강사업(포스코)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무역/건설/에너지를 포함한 친환경인프라사업(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 리튬, 니켈, 양극재, 음극재, 리사이클링 등 EV배터리소재 및 수소사업과 같은 친환경미래소재분야(포스코케미칼, 포스코아르헨티나 등)로 사업확장, 2022년 3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사명을 포스코에서 포스코홀딩스로 변경하였습니다.
-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2.8% 증가, 영업이익은 45.4% 증가, 당기순이익은 67% 증가하였으며, 전기차용 이차전지의 시장규모 확대를 예상해 설비 확충 등 성장 사업 발굴을 위한 투자에 집중하고 있어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 동사는 자체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 Trading을 통해 파생되는 금융과 물류 기능을 강화하고, 합작 투자 등을 통해 특정 품목에 대한 사업의 Value Chain 확대 및 부가가치 증대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 포스코는 화유코발트사와 합작해 포스코HY클린메탈을 설립, 2차전지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잔여물을 주원료로 하는 리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해 폐배터리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
오늘은 폐배터리 관련주 11종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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