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주가 전망

쌍용차 인수전이 3파전으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점차 컨소시엄별로 존재감을 부각시키려는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으며, 쌍용차 인수전 참여 소식에 광림 컨소시엄 관계 종목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광림이 KH필룩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광림은 특장차, 크레인 등 건설장비 및 특수 장비 제조사로 소장차를 제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피시장에서는 쌍방울그룹 컨소시엄을 주도하고 있는 광림의 주가가 전일대비 상한가)로 마감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광림 주가 차트

광림의 일봉차트는 쌍용차 인수 호재로 3월 25일부터 급등하기 시작해 4월 5일 5,430원까지 급등을 하였으나, KG그룹에 비해 쌍방울 그룹이 자금력에서 밀릴 것이란 우려로 다시 급락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위 차트에서 강력한 지지라인을 바탕으로 오늘은 다시 상한가를 기록하였는데 급락했을때의 거래량 대비 큰 거래량을 바탕으로 상한가를 기록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광림의 수급은?

광림의 수급은 개인이 주도를 하는 모습인데 하지만 고가에서의 대량매수로 손해를 많이 본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최근 2틀간 외국인이 매수를 진행해 오늘은 상한가를 기록했는데 수급을 체크하며, 대응을 해야될것으로 판단이 되고 있습니다.

광림의 기업내용은?

동사는 유압크레인 및 특장차 제조판매 등을 주 영업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코스닥시장에 상장, 동사는 유압크레인, 전기공사용 특장차 등 중량물 운반용 건설장비 및 특수장비, 크레인, 군용 수송장비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습니다.

광림의 제품매출은 정부예산 편성 등 기간적인 여건과 이에 따른 전반적인 국내경제 여건 등에 민감한 변동성을 가지고 있음. 일반적으로 매출은 하반기에 집중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림의 실적은?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5.8% 증가, 영업이익은 73.7% 증가, 당기순손실은 188.3% 증가하였으며, 매출액은 소폭 증가하였으나, 판관비 절감 등을 통해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을 달성하였습니다.

최근 자사 크레인의 러시아 수출확대에 따라 현지 점유율이 상승 중이며, 향후 중국 현지법인을 통해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수출의 전진기지로 활용하여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 및 내수위축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광림 주봉 차트

광림의 주봉 차트 모습입니다. 하락추세를 쌍용차 인수 모멘텀으로 강하게 돌파했는데 그 라인이 강력한 지지라인으로 작용해 다시 오늘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앞으로 광림의 주가는 2,200원 ~ 2,300원이 가장 중요한 가격으로 판단이 되고 있습니다.

쌍용차 인수는

쌍용차 인수전에 국내 기업을 포함한 3곳이 뛰어들면서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어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으며, 광림도 지지라인에서 강하게 반등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수 이후 운영자금 투입 여력에 대해서는 의문부호가 찍히는데다, 자동차 제조 경험도 전무하고 미래 로드맵도 부재해 인수를 하더라도 쌍용차 정상화를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다고 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전날 쌍용차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정식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KG그룹, 쌍방울그룹, 파빌리온PE은 모두 자금 조달 방안이 최대 과제로 지목된다고 하는데요.

쌍방울그룹은 특장차 제조 계열사인 광림이 KH필룩스와 관계사인 KH E&T(KH건설) 컨소시엄을 이뤄 딜에 참여했으며, KH그룹은 전자 부품·소재 및 조명 회사인 KH필룩스를 주축으로 음향사업 회사 KH일렉트론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습니다.

광림 월봉 차트

광림의 월봉 차트의 모습입니다. 2022년 4월 장기적인 하락추세를 역대급 거래량으로 돌파를 시도하였으나 긴 꼬리 음봉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락추세를 돌파해야 하는데 5천원 가격대 저항라인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주식이라는게 패턴도 중요하고 지지, 저항라인도 항상 체크하면서 대응을 해야한다는게 광림의 현재 주가 차트 모습을 보니 더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쌍방울 그룹은

광림은 지난해 매출액 1884억원, 영업이익 112억원의 실적을 냈으며, 쌍방울그룹이 KH그룹과 손을 잡은 것은 자체 체력만으로는 연 매출 2조원대의 쌍용차를 인수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작년 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733억원, 유동자산은 1329억원 정도로, 매각이 무산된 에디슨모터스에 비하면 기업 규모가 크지만 그렇다고 자금력이 풍부한 편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KH그룹과의 연합이 쌍방울그룹 컨소시엄에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되겠지만 전략적 투자자(SI)인 만큼 자금 조달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마치며,

쌍방울그룹은 이스타항공에서 한 차례 고배를 마신 만큼 쌍용차만큼은 반드시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어, 실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오늘 광림은 그 기대감으로 지지라인을 바탕으로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앞으로의 주가를 예측한다는건 어렵습니다.

하지만 중요라인, 가격을 바탕으로 대응을 한다면 좋은 결과를 낼수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되고 있습니다.

- 이 포스팅은 주식 추천이 아니니 참고만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추세와 주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