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가 전망 - 긴 하락추세 돌파 가능할까?

현대차는 생산 정상화를 위해 타사와의 차량용 반도체 스왑(Swap)을 추진하고 있으며, 차량용 반도체 필수 적용 사양이 아닌 부품 발굴 및 설계 변경 등 다각적 변화를 도모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투심 개선이 되질 않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으로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 정상화가 늦춰지고 있으며, 완성차 업종에 대한 투심이 개선되기 위해선 결국 생산 정상화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합니다.

 

현대차 일봉차트

현대차는 2021년 초 최고가를 찍고 아주 긴 하락추세의 연속으로 투자자들의 애간장을 끓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위 차트를 보고 있으면 투자자들의 마음이 느껴질 정도로 정말 답답한 차트입니다.

 

거래량도 말라있어 아직은 하락추세를 넘어갈 분위기는 아닌것으로 판단이 되고 있는데요. 신규투자자 입장이라면 현재 가격은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이라는 판단이 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추세를 넘고나서 매수접근이 더 유리해 보이긴 합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1분기 대비 제네시스 판매 비중은 국내가 17.7%에서 21.2%로, 해외는 4.7%에서 6.7%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제네시스 판매량 성장에 따른 믹스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는데요.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지속 국면에서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제네시스 라인업 취우선 생산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점진적인 생산 회복세로 확인돼야만 시장의 신뢰를 얻어 주가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것 같습니다.

 

 

현대차 기업내용

- 동사는 1974년 6월 28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동사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완성차 제조업체로,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하였으며, 현대자동차그룹에는 동사를 포함한 국내 53개 계열회사가 있습니다.

 

- 소형 SUV인 코나,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80 및 GV80 등을 출시하여 SUV 및 고급차 라인업을 강화 하였으며, 수소전기차 넥소를 출시하였습니다.

 

출처: 현대차

 

- 현대차의 실적은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5.8% 증가, 영업이익은 351.6% 증가, 당기순이익은 1139.4% 증가. G80, GV80 등 신차 효과로 내수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판매량이 비교적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 코로나19 기저효과로 해외시장의 경우 또한 판매량이 증가한 상황.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으로 바탕으로 실적 회복 및 브랜드 가치 상승하고 있는점 긍정적이라고 합니다.

 

출처: 키움증권

 

현대차 주봉차트

현대차의 주가는 2020년 현대차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전 가격까지 왔다가 반등 중인데요. 상당히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험적으로보나 통계적으로 보나 이런 차트의 모습에서 급반등을 노리는건 쉽지않아 보입니다. 일단 저점을 찍었으니 다시 확인하러 갈때 깨지고 가는지 아니면 다시 갈지 모르겠으나 하단 저점은 상당히 중요한 가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식이라는건 사실 타이밍인데 현재 가격에선 진입을 하거나 아니면 추세를 넘어간걸 확인후 매수를 하거나 두가지인데 개인적으로는 추세를 넘어서고 나서 진입을 하는게 좋아보이긴 합니다.

 

개인들은 나름대로 스타일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타이밍에 매수하는 습관이 필요해 보입니다.

현대차의 1분기 영업이익

하이투자증권은 현대차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한 1조 6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합니다. 

 

현대차의 같은 기간 매출 추정치는 10.1% 증가한 30조 2000억 원으로 제시했으며, 1분기 글로벌 판매량이 부진하며 지난해 대비 10.9% 줄어든 점이 지적됐다고 하는데요.

 

신윤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글로벌 출고판매량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 유지에다 3월 러시아 공장(HMMR) 가동 중단, 중국발 와이어링 하네스 수급 차질까지 자세하며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대차는 풀체인지를 앞둔 현행 그랜저의 진부화, 제네시스 생산 역량 집중에 따른 쏘나타 생산 감소로 아산공장의 가동률이 다소 부진했으며, 올 1분기까지도 코로나19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기인한 대외적 불확실성은 크게 개선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현재 회사가 수익성 방어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긴 하지만 완성차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결국 생산 정상화에 대한 가시성이 보다 높아져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하는데요.

 

친환경에 힘쓰는 현대차

현대차그룹은 대표적 친환경차인 전기자동차와 관련한 새로운 생태계 구축도 준비하고 있으며, 전기차의 폐배터리를 재활용하기 위한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들겠다고 합니다.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약 470만 대였다. 2040년에는 12배에 가까운 54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차용 배터리는 새 제품 대비 성능이 70% 이하로 떨어지면 사용할 수 없는데요.

 

현대차그룹은 폐배터리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어 이 과제를 ‘에너지저장장치(ESS)로의 재활용’과 ‘폐배터리 완전 해체 후 소재 재활용’ 두 가지 방식으로 해결하려 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월봉차트

 

 

마지막으로 현대차의 월봉차트입니다. 차트를 보시면 주가가 레벨업을 했다고 느껴지는데 강력한 저항을 강한 거래량으로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그 자리의 강한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되는데 이 자리를 지켜 다시 도약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 포스팅은 주식추천이 아니며, 단순 개인적인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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